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넥센이 2008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넥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2-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먼저 3승(1패) 고지를 밟으며 한국시리즈행을 확정했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29)가 6.1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 6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민성(26)이 결승 3점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7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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