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31일 삼성카드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보다 11.7% 증가한 783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화재와 제일모직 주식매각 이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2분기 경상 당기순이익(738억원) 대비로는 6.1%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3분기까지 누계 기준 총 취급고는 72조1225억원이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3분기 누계 경상 당기순익은 2197억원이라고 삼성카드는 전했다. 지난 3분기 총 취급고는 25조1145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7.5% 증가했다. 카드사업 부문은 신용판매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한 24조9208억원이었다.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1조3179억원 ▲금융(카드론+현금서비스)3조2896억원 ▲선불ㆍ체크카드 3133억원이었다. 할부ㆍ리스사업 매출은 1937억원을 나타냈다. 신용판매 취급고는 전년동기 보다 9.4%, 카드론ㆍ현금서비스는 전년동기 대비 3.2% 각각 증가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5%로, 전분기 1.7%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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