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동대문구 사랑의 나눔 바자회

동대문구 사랑나눔바자회 31일 구청앞 광장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31일 오전 10시 잔뜩 흐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청사 앞 광장에는 동대문구 사랑나눔바자회를 찾아온 많은 구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동대문구직원부인봉사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아제약, 대상·청정원, 롯데마트 청량리점, 홈플러스 등 지역내 우수기업 14개 업체가 함께 하고 동대문구 여성단체도 참여해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다. 또 구 공무원들도 물품들을 기부, 아나바다 운동에 솔선하는 녹색생활 실천과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바자회

이번 바자회에는 ▲의류·생필품 등 지역내 우수기업 제품 최저가 판매 ▲알뜰 녹색장터 ▲푸짐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코너가 운영됐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틈새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틈새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이번 바자회 행사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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