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내달 3·4·7일 벤처빌딩 7층서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2014년도 제2기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도시농부학교는 평소 텃밭농사 등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3일과 4일, 7일 총 3일간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벤처빌딩 7층에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텃밭의 효율적 관리 ▲작물재배방법 ▲절기별 농사 등 도시농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동구는 도시농부학교로 운영으로 수강생들에게는 도시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고 텃밭을 가꾸는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강좌를 수강한 수료자에게는 텃밭분양 시 우선권을 주는 가점을 부여한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부학교를 계기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도시농업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작물만 키우는 도시농업이 아닌 주민들의 행복을 키우는 도시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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