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진로·직업 탐색 ‘동신대 서포터즈가 간다’

동신대학교가 광주·전남·전북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 뿐만 아니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직업 탐색 프로그램의 충실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Dream & Smile Supporters’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br />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동신대 10개 계열 78명 구성, 일선학교 진로 탐색 큰 인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가 광주·전남·전북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 뿐만 아니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직업 탐색 프로그램의 충실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Dream & Smile Supporters’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동신대 입학사정관실은 각 전공·계열별로 진로 상담을 할 수 있는 대학생 78명을 선발해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이 서포터즈들이 직접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각각의 전공과 진로를 소개하는 한편 상담을 통해 깊이 있는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시켰다. 특히 Dream & smile Supporters 계열도 ▲건설 ▲공무원·교사 양성 ▲문화·예체능 ▲보건복지 ▲서비스 ▲약제·제약·식품 ▲어문·어학 ▲에너지 ▲의료 ▲컴퓨터·어플리케이션 등 10개 분야로 다양하게 세분화했다. 진로 결정을 앞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에도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동신대 Dream & smile Supporters를 찾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10월에만도 8일 광주 문화중학교에 6개 계열 서포터즈들이 활동한데 이어 17일에 전남여고에서 10개 계열, 20일 동신중학교에서 8개 계열, 23일 해제중학교에서 4개 계열 서포터즈들이 상담을 하고 왔다. 11월에도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3개교가 예정돼 있다. 정영옥 동신대 입학처장은 “교과 수업만 듣던 학생들이 대학생들로부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듣다보니 반응이 매우 좋다”고 소개하고 “일반 교수나 동문 선배들보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더 친숙하기 때문에 집중도도 좋고 질문도 많이 하는데 앞으로 서포터즈들이 지역 중?고등학교 진로 탐색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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