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지우마 호세프 재선 성공…'격차 적어 향후 어려움 예상'

지우마 호세프 [사진=아시아경제 DB]

브라질 대선, 지우마 호세프 재선 성공…"격차 적어 향후 어려움 예상"[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지우마 호세프 현 브라질 대통령(66)이 극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26일 열린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호세프 대통령은 99%개표 집계 결과 기준, 51.6%를 득표해 48.4%를 득표한 아에시오 네베스 사회민주당(PSDB) 후보를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호세프 대통령은 브라질 역사상 연임에 성공한 세 번째 대통령이 됐으며 임기를 4년 더 연장하게 됐다.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호세프 대통령이 극적으로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지지율 격차가 적어 향후 국정 운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한편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대선 때 사용된 "희망은 두려움을 이긴다"를 본 떠 지난 6월 당 대회에서 "희망은 증오를 이긴다"를 대선 슬로건으로 내세운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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