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양4동 복지협의체
이날 토론회에서는 복지, 보건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회는 ▲우리마을 열린토론회에 대한 취지 소개 ▲개인 또는 단체 활동경험을 소개하고 실생활에서 경험한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 제시 ▲토론 중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공감된 지역문제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토론을 통해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지역 복지의제와 사업별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11월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열어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12월 ‘우리마을 열린 토론회’ 2차 회의를 열고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내놓은 실천방법에 대해 주민 참여와 공감을 얻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자양4동은 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충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민간서비스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관 주도가 아닌 현장에서 주민에게 직접 듣고,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