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80㎞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 가능…최고 속도 150㎞/h
쌍용차 EV-R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쌍용자동차는 환경부가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 '2014 친환경대전박람회'에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기술을 적용한 '코란도C EV-R'을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코란도C EV-R은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자동차다. 100㎾급 전기모터와 34㎾h 420V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조합, 최대 180㎞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10kW 용량의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조합돼 최대 3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150㎞/h다. 쌍용차 관계자는 "향후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을 45g/㎞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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