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패션 그룹 형지는 이탈리아의 여성 패션 브랜드 스테파넬의 국내 판권을 인수한다. 형지 계열사인 우성I&C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스테파넬의 한국 내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존 국내 유통 업체와 스테파넬의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되고 형지가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우성I&C는 11월부터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스테파넬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스테파넬은 1959년 니트 전문 브랜드로 시작, 현재 40여개국에 5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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