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기대응 훈련

동대문구, 21일~23일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1~23일 구청 7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SKX)'을 실시한다.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구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 내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이뤄진다.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에는 11개 부서와 7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석해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

훈련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토론을 거쳐 재난업무 및 관련 매뉴얼에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또 23일에는 제기동역에서 동대문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발생 상황에서 구민들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국민체감형 민방위훈련도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실제 재난 발생 시 구민과 행정기관?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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