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서 허리케인 등 포착
▲미국 동부 해안에 햇살이 비치고 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한 곳에는 고요하다.다른 곳에는 폭풍이 분다.두 가지 모두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다.고요와 폭풍의 지구.그곳에 우리는 살고 있다.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의 두 가지 모습이 포착됐다. 하나는 '폭풍의 지구'이다. 허리케인 '곤잘로'. 이 모습은 유럽우주기구 소속의 우주비행사 알렉산더 게르스트가 16일(현지 시간) 촬영한 것이다. 버뮤다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곤잘로의 모습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태양이 떠오르는 '고요한 지구'의 모습도 찍혔다. 미항공우주국(NASA) 소속 리드 와이즈먼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미국 동부 해안을 비추고 있는 고요한 지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사진은 지난 금요일 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됐다.
▲허리케인 곤잘로가 지구를 휘감고 있다.[사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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