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숨긴 채 女신도와 성관계 맺은 '에이즈목사'…결국 직무 정지[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법원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감추고 교회 여신도들과 성관계를 맺은 목사에게 직무 정지 판결을 내렸다.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판사 찰스 프라이스는 16일 쉴로 침례교회의 집사와 이사들의 예비 조치 청구에 이처럼 판결했다.프라이스는 후안 맥팔랜드(47)라는 이 목사에게 교회 열쇠와 교회 소유의 차량을 반납하고 연단에 서지 말라고 판결했다.후안 맥팔랜드 목사는 24년 간 이 교회에서 봉직했으나 자신의 과오를 실토한 후에도 교회의 자물쇠를 변조하고 교회예금 사용 방식을 바꾸려고 시도하다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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