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마이오메드, 해외OEM '대금 지급 미이행'으로 공급계약 해지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한스바이오메드는 네덜란드 로필사와 맺은 실리콘젤 인공유방보형물 해외OEM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131억1333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5.35%에 해당한다. 한스바이오메드는 "당사가 선적한 초도물량(9만1850유로)의 대금 50%를 지급하지 않아 수차례 이행 청구를 했으나 현재까지도 동 대금을 수령하지 못했다"며 " 로필사는 현재 네덜란드 현지에서 해당사업부문을 사실상 진행하고 있지 않아 대금회수가능성 및 계약 유지의 실익이 없어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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