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왼쪽)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건강 관련 긴급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긴급상황 대비 네이버-보건복지부간 신속한 소통 채널 마련- 네이버 검색서비스와 보건복지부 정보 연계 정보 신속히 제공[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민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되거나 위협이 될 만큼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자 보건복지부와 네이버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증상이나 감염경로, 긴급연락처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해왔다. 네이버와 보건복지부는 긴급상황시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더욱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정보를 취합하고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네이버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신속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중요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번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국민들이 올바른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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