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모던파머'서 록밴드 엑소 리더로 변신

이홍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겸 연기자 이홍기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이홍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를 촬영 중인 자신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몸빼 바지 차림의 이홍기는 “그래! 먹자! 아~”라는 대사와 함께 김밥을 통째로 들고 먹고 있다. 그러나 한 입 베어 물자마자 김밥에 숨어있던 통 산낙지 한 마리가 쭉 늘어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영상에서는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배우 곽동연과 ‘모던파머’ 출연진들이 경악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밴드 FT아일랜드의 메인보컬 이홍기는 ‘모던파머’에서 록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이자 천재 로커 이민기 역을 맡았다. 극중 밴드 멤버들인 베이시스트 이시언(유한철 역), 드러머 곽동연(한기준 역), 키보디스트 박민우(강혁 역)를 귀농의 길로 이끌며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모던파머’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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