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17일 팡파르…21개종목 1만8천명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생활체육인 1만8000여명이 17일 수원에 모인다.  15일 경기도와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수원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등 수원시내 3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다. 31개 시ㆍ군에서 선수 등 1만8000여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생활체조, 탁구, 볼링, 궁도 등 21개 종목이다. 경기는 ▲어르신부(60대 이상)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눠 1부 15개 시, 2부 16개 시ㆍ군으로 나눠 치러진다. 지난해 경기력상 부문에서는 1부 수원시와 2부 군포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4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시민 등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에서는 스포츠 체험, 공연, 전시 등의 경기도스포츠박람회가 열린다. 종합운동장내 관광홍보관 2곳을 설치해 화성과 팔달문 전통시장 등 수원시내 관광을 안내한다. 수원시는 앞서 시내 호텔, 여관 등 숙박업소 563곳, 수원갈비 등 일반음식점 1만800여곳의 위생 및 예약 관리,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선수단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