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짜리 거대 고무오리 러버덕, 기원과 유래 알고보니…'이런 의미가?'

러버덕

1t짜리 거대 고무오리 러버덕, 기원과 유래 알고보니…"이런 의미가?"[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석촌호수에 등장한 1t짜리 고무오리 '러버덕'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러버덕의 기원과 유래도 또한 시민들의 주목받고 있다.1992년 러버덕 장난감 수만개를 실은 화물선이 홍콩을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던 중, 우리나라 부근 해상에서 폭풍우를 만나 컨테이너 박스를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한다.이 사고로 인해 러버덕 수만개가 바다에 표류하게 되었고, 이후 해류를 따라 떠돌게 됐다.미국의 해양학자 커티스 에비스메이어는 '러버덕 사건'을 흥미롭게 지켜보고는 지난 10여 년 동안 러버덕의 여정을 추적해왔다.러버덕들은 장기간 떠다니며 호주, 인도네시아, 알래스카, 남미 등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러버덕은 해류의 흐름에 대한 자료로 활용되기도 했으며, 사람들은 러버덕에 사랑과 평화를 전해준다는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러버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개최한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노란 고무오리 '러버덕'은 사회적 차별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호프만이 '러버덕'의 기원과 유래를 적용해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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