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향남2지구, 화성남양뉴타운, 화성봉담지구에 주차장용지 등 15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성향남2와 남양뉴타운에는 주차장용지가 각각 9필지(773~3812㎡), 3필지(1138~1777㎡)가 공급된다. 예정 금액은 8억9666만~81억2062만원, 19억728만~30억5644만원이다. 또 봉담지구에는 주차장용지 1필지(473㎡),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270㎡) 등 2필지가 풀린다. 이 필지의 예정 금액은 3억4518만원, 3억6057만원이다. 모두 3년 무이자 대금 납부조건이다. 주차장용지의 30%는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며 3.3㎡ 당 예정 금액이 241만~704만원으로 저렴하다. 용지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등이 조성돼있다. 봉담지구의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3.3㎡ 당 450만원이며, 주변 단독주택과 인접하고 있다. 향남2지구는 지구 내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내년 초 5개 블록, 402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남양뉴타운의 주차장용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용지 내 위치해 있으며 지구 내 주차장용지 중 처음으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20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착공으로 배후 가구도 충분하다. 봉담지구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지구 활성화가 이뤄진 상태로, 이번에 공급되는 주차장용지는 마지막 물량이다.오는 21~22일 입찰 및 신청, 28일 계약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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