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민선6기 금천구 구정운영 4개년 수립
민선5기에 공교육 혁신과 복지전달체계 개선,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한 이웃과 공유하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 등 사회혁신에 주력했다면, 민선6기는 ‘구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범죄율과 사고율은 낮추고 주민불편을 제로로 만들기 위하여 대형종합병원 유치, 역세권 개발, 동·서간 연계도로 건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 G밸리 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등 도시재생과 경제?일자리를 주축으로 각 분야별 혁신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민선6기의 5대 정책 목표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민선6기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한 도시' 구현이다. 재난·재해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율, 사고율을 낮추고 주민불편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도시안전분야 5개 핵심과제 22개 단위사업, 주거안정분야 3개 핵심과제 10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둘째, 소외·질병은 낮추고 생활 속 복지는 높이는 '따뜻한 도시'다. ‘0100프로젝트(0세에서 100세까지)’를 통한 복지분야 6개 핵심과제 25개 단위사업, 건강분야 4개 핵심과제 20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신규정책이 시행될 것이다. 셋째,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는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간다. 공교육 혁신을 통해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여나가며 대학 진학률을 높인다. 전 연령대가 생애에 걸쳐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넷째, 민선6기는 G밸리 구조 고도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구민 일자리 창출 등 구민의 살림살이 걱정을 덜기 위한 창조경제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도시재생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희망찬 도시'를 만들어 간다. 다섯째, 소통과 참여를 통해 구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열린 도시'다. 수요사랑방 확대, 공공시설 주민개방 확대, 행정정보공개 활성화를 통해 공유·소통은 높이고 불신은 낮추며 정직하고 투명한 금천을 함께 만들어간다.민선 6기 '구민이 행복한 금천', '후손에게 물려줄 더 나은 금천발전'을 위해 금천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고(공유), 함께 이야기하고(공론), 함께 느끼며(공감)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갈 것이다.또 민선6기 최우선 과제는 '안전한 도시' 구현이다. 재난·재해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율, 사고율을 낮추고 주민불편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도시안전분야 5개 핵심과제 22개 단위사업, 주거안정분야 3개 핵심과제 10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재난·재해 사전예방체계 구축 : 금천소방서 건립, 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도시생활 안전기반을 강화하고 수해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수관거 종합정비, 5만㎡ 숲가꾸기, 재해위험지역 첨단 예·경보 체계를 구축한다.◆범죄율·사고율 감소, 통한 주민불편 제로 : 여성·아동에 대한 안전서비스 확대를 위해 여성안심스카우트를 2배 확대, 초등학교에 학교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 학부모안전관리단을 운영한다.민선6기 금천구 구정운영 4개년 수립
또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전문가와 협력하여 신축건물에 대해 범죄예방 디자인설계(CPTED)를 적용한다. 당일굴착 당일복구를 시행해 생활 속 주민불편을 낮추고 반복민원에 대한 데이터 관리, 시내·마을버스 정류장 통합을 통해 구민 교통 불편을 없앤다. ◆평생 살고 싶은 주거환경 만들기 : 구민들의 안락한 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무지개아파트를 창조적 정비계획사업으로 개발, 금하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실시한다. 독산동 군부대 이적지는 커뮤니티 공간을 겸비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한다. 친환경 방음벽 설치, 주택가에 공영주차장 증축 및 신규 건설, 자투리땅에 소규모 주차장 건설과 그린파킹(담장허물기) 사업을 통해 불법 주차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편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주거공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킨다. 노후경로당을 금천희망타운으로 전환, 무주택 저소득 가구 전·월세 보증금 지원확대를 통해 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지원한다. 둘째, 소외·질병은 낮추고 생활 속 복지는 높이는 '따뜻한 도시'다. ‘0100프로젝트(0세에서 100세까지)’를 통한 복지분야 6개 핵심과제 25개 단위사업, 건강분야 4개 핵심과제 20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신규정책이 시행될 것이다. ◆양질의 종합의료서비스 제공 : 대형종합병원 유치,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중증외상센터 설치를 통해 금천구 및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에게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민선6기 금천구 구정운영 4개년 수립
취약계층 어르신 의치 지원, 필수 예방접종 무료 실시,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나눔봉사단 확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확대 운영 등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한다.◆엄마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금천 : 육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양육문제를 지역공동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2018년까지 현재 23개소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50개소로 2배 확대, 휴일·24시간 어린이집을 5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지정, 시간제보육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확대, 부모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구민의견 청취로 엄마와 아빠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보육체계를 마련한다. ◆구민 행복안전망 구축 :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 증대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를 2018년까지 2400개로 확대하고 은퇴 후 활기찬 삶 지원을 위해 인생이모작센터를 건립한다. 복지공간 확충을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 보훈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안양천 어린이물놀이시설 조성, 구민문화체육센터 현대화, 2018년 다목적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생활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 통통희망나래단, 통합사례관리, 금천통통복지콜센터 구·동·민간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전문가·주민과의 협치를 통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두레주택 및 홀몸어르신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 노노케어를 통한 고독사를 방지, 공동거주에 따른 복지서비스 효율화를 배가시킨다. 셋째,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는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간다. 공교육 혁신을 통해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여나가며 대학 진학율을 높인다. 전 연령대가 생애에 걸쳐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공교육 혁신을 통해 창의적 인재 육성 :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에는 중학교, 2018년에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가 신설된다. 과밀학교 해소를 통해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 이하로 줄이고, 학습상태 진단·평가, 컨설팅을 위한 학습클리닉센터를 설립해 2016년 5개교 시범운영 후 2018년 2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체계 구축 : 근거리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를 현 3개소에서 2018년 12개소로 확대한다. 안양천 물놀이장, 산책로, 기업시민청 등에 주민생활권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노후 독서실 시설개선을 통해 함께 배우고 꿈꾸는 청소년 독서실을 운영한다. 방과 후 학교시설 개방을 현 5개 학교에서 2018년 20개 학교로 확대해 모든 구민들이 근거리에서 생애학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민선6기 금천구 구정운영 4개년 수립
◆일상 속 문화·관광 활성화 : 동별·지역별 안배 공연 개최로 생활권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꿈과 끼가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을 활성화한다. 관광특구협의회를 구성해 가산패션단지 관광특구 지정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숨어있는 관광자원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넷째, 민선6기는 G밸리 구조 고도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구민 일자리 창출 등 구민의 살림살이 걱정을 덜기 위한 창조경제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도시재생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희망찬 도시'를 만들어 간다. ◆구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희망경제 추진 : G밸리 내 대학교를 유치해 산학협력을 통한 지식경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기업인 만남의 공간을 운영해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교육을 제공하고 인근 지자체들과 함께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취업과 직접 연계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해 구직자를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 구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 유통상가 현대화,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부흥길 명품 먹거리 로데오 거리를 조성해 골목상권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역세권 지속가능한 개발 : 신안산선 조기 착공과 더불어 석수역, 시흥사거리역, 독산역 역세권을 개발한다. 민자유치를 통해 금천구청역 복합역사화를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군부대 부지 개발과 통합하여 공원, 학교 등 금천구에 필요한 생활기반 시설 부지를 확보해 금천구의 개발지도를 바꿔나갈 예정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인프라 구축 :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친환경공원 조성으로 도로 다이어트, 보행전용거리 확대를 통해 보행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난곡선 지하 경전철 연장 추진, 금천구청역~기아대교 간 도로 개설, 시흥대로316~신림동 호암로582 사이 동·서간 연계도로 건설,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 건설을 통해 금천구가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가 구축된다. ◆걷고 싶은 푸른 도시 만들기 : 금천자원재활용처리장 이전 및 지중화를 통해 고질적인 악취·소음 문제를 해소한다. 깨끗한 주택가 골목길을 위해 2018년까지 600명의 구민봉사단이 활동하게 되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0m거리의 무장애 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24개 부서 42명으로 T/F팀을 구성해 민선 6기 동안 21만t CO2 감축을 추진, 시흥5동 방수시설 상부 주민휴식 공간 조성, 2017년까지 8만㎡에 달하는 안양천, 관악산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 구민이 걷고 싶은 푸른 도시를 만든다.민선6기 금천구 구정운영 4개년 수립
다섯째, 소통과 참여를 통해 구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열린 도시'다. 수요사랑방 확대, 공공시설 주민개방 확대, 행정정보공개 활성화를 통해 공유·소통은 높이고 불신은 낮추며 정직하고 투명한 금천을 함께 만들어간다.◆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금천 만들기 : 은행나무 트러스트 공원, 가산동 마을공원을 주민참여라는 혁신적 방법을 통해 조성한다. 중학교 청소년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중학교 2개소를 우선 선정, 청소년 힐링텃밭을 조성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한다. 도움이 필요한 공동체에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을 진행해 연 100명 이상 마을리더를 양성하고 재능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2018년까지 8500명의 자원봉사 Pool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을 2018년까지 65개소로 확대 개방, 주민센터 신축, 주민센터를 복지+일자리+보건+마을(주민)자치기능 복합공간으로 확대 개편해 공유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뢰받는 소통행정 구현 : 현 100명인 주민참여예산제 구민참여단을 200명으로 확대, 행정정보사전공표 확대, 수요사랑방 지속운영 등 개방과 청책, 혁신을 통해 구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금천구를 만들어갈 것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