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변한 멤버는 노홍철'이라고 답한 무한도전 멤버들…'왜?'

"가장 많이 변한 멤버는 노홍철"이라고 답한 무한도전 멤버들…"왜?"[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00회 방송을 앞둔 MBC 예능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첫 회부터 가장 많이 변한 출연자로 노홍철(35)을 꼽았다.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PD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출연자들은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방송 400회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첫 회부터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출연자"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한 목소리로 노홍철을 꼽았다.우선 노홍철이 가장 먼저 자신을 꼽았다. 그는 "내가 가장 많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정형돈 역시 "노홍철이 가장 많이 변했다. 노홍철은 몸무게 60㎏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나보다 많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주 보고 있어서 변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데 문득 과거를 돌아볼 때 노홍철은 가장 확연히 변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맏형 박명수 역시 노홍철을 꼽았다. 그는 "초창기 노홍철은 약간 정신이 나간 캐릭터였는데 현재는 차분해진 느낌이 있다"며 "다른 분들은 변한 것이 별로 없지만 노홍철은 특유의 '똘끼'가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MBC '무한도전'은 2006년 5월6일 첫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방송 만 8년, 방송 횟수로는 400회를 기록했다. 멤버들과 제작진은 400회 특집으로 사전 퀴즈를 통해 서로를 알아보는 순서를 가진 후 두 명씩 짝을 지어서 24시간을 함께 하는 특집으로 400회를 꾸몄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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