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포스터/ 코엔스타즈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방송인 박경림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배우 정우성과 조인성, 장혁은 물론 2PM 멤버 옥택연까지 박경림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의 인간미 넘치는 성품이 스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新바람난 여자들'(이하 토크콘서트)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평일 오전 공연 2회가 전 석 매진(프로모션 티켓 제외)됐으며, 이어진 연휴 5시 공연 3회 역시 전 좌석 매진되며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여자라는 이름보다 아내, 엄마,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리 우는 대한민국 여성들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박경림은 편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고, 춤과 노래 등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톱스타들의 등장도 화제를 낳았다. 첫날 정우성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문세, 옥택연(2PM), 홍경민, 장혁, 신승훈, 인피니트, 조인성, 조성모, 최진혁, 김태우(god) 등이 자리해 토크콘서트를 빛냈다.평소 박경림은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 등에서 사회를 맡아 많은 배우들을 만나왔다. 털털하고 진솔한 모습은 물론 미리 연구하고 준비하는 자세로 영화계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박경림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여성들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공연장에서 함께 웃고, 울며 소통해준 관객들로 인해 나 역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게스트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을 위한 맞춤 공연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