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안도감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며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 내에서 등락 중이다. 7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0.82포인트(0.04%) 오른 1969.2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3억원, 28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75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93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1%), 의료정밀(1.01%), 전기가스업(2.55%), 은행(2.81%), 철강금속(0.46%), 기계(0.46%) 등이 상승세다. 음식료품(-1.64%), 종이목재(-0.96%), 운송장비(-0.82%), 건설업(-0.35%), 서비스업(-0.7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삼성전자(1.22%), 한국전력(3.30%), 포스코(1.50%), 현대모비스(1.66%), LG화학(0.82%) 등이 강세다. 현대차(-1.90%), SK하이닉스(-3.24%), NAVER(-1.16%), 삼성생명(-0.46%), 아모레퍼시픽(-1.0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318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 포함 482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7종목은 보합.코스닥은 2거래일 연속 약세가 이어지며 전장대비 3.30포인트(0.58%) 하락한 562.97을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