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17일 '거제 아이파크' 분양

'거제 아이파크' 조감도.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17일 경남 거제시 첫 아이파크 브랜드인 '거제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경남 거제시 양정동 279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거제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2㎡ 995가구 규모다. 거제 아이파크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구성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평면설계는 4베이 구조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중앙광장, 게스트룸, 멀티룸, 코인세탁기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단지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두 조선소로의 출퇴근이 모두 용이하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다. 또 조선소 환경과 해풍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지형에 위치하고 있다. 독봉산 산책로가 단지와 직접 연결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2020 거제발전종합계획'에 따르면 단지 북동쪽은 시가화 개발 예정지로서 향후 거제 아이파크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연사리 1212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5)637-1006.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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