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출판기념회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한다. 확정된 안은 국회에 입법의견으로 제출될 예정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고 정치인 출판기념회 제도 개선방안을 최종 결정한다. 그동안 출판기념회는 정치인들의 입법로비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을 뿐 아니라 편법 정치자금 통로로 문제 제기되어 왔다.이날 선관위원 전체회의는 출판물을 정가로만 판매하고 출판 축하금 등 금품 모집을 금지하는 방안과 출판기념회 횟수를 제한하고 모금액 상한선을 정해 모금 총액과 고액기부자 명단을 선관위에 신고하는 방안을 두고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선관위 관계자는 "최종안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여기에서 나온 결론은 국회에 입법의견으로 제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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