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현장에서 비콘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 시범행사를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롯데카드는 롯데멤버스의 옴니채널 구축을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비콘(Beacon)'을 활용한 위치기반 모바일 서비스를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시범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비콘이란 낮은 전력으로 블루투스를 활용한 차세대 근거리 데이터 통신기술이다. 고객이 비콘이 설치된 매장을 방문할 경우 본인의 위치가 파악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정보와 할인쿠폰, 매장안내 등을 현장에서 바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카드사와 가맹점은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효과적인 옴니채널 쇼핑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옴니채널 쇼핑이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소비 형태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쇼핑체계이다.롯데카드는 비콘을 통한 위치기반 모바일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준비단계로 이번 시범행사를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찾아온 고객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약 3만명의 고객이 체험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는 물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롯데멤버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드리기 위해 비콘을 접목한 모바일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행사를 통해 준비 중인 비콘 서비스의 다양화 및 고도화를 조속히 완료하여 롯데 계열사 매장을 중심으로 관련 옴니채널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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