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설경과 꽃 소재 20여점 전시,환자·보호자 심리적 안정 도모 기대'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을 위해 10월 전병문 작품전을 개최한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개원 104주년 기념으로 서양화가 전병문씨의 작품 전시회를 10월 한 달간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자연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산과 꽃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특히 전병문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에서 무등산을 비롯한 국내 유명산의 계절별 모습과 꽃의 아름다움을 은은한 수채화로 담아내고 있다.광주시전과 광주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전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광주·전남수채화협회 회원이며 KCTV 광주방송 수채화교실 강사를 맡고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유명 화가 작품 전시회와 정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불안감을 덜고 안정된 마음으로 진료를 받아 치유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환자가 쾌유할 수 있는 병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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