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순꿀' 시리즈 출시 첫주 30만개 판매 돌파

뚜레쥬르의 '순꿀' 시리즈가 출시 첫주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신제품 ‘순꿀’시리즈가 출시 첫 주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뚜레쥬르의 순(純)시리즈는 작년 1월 우유로 반죽한 ‘빵속에순우유’ 출시를 시작으로 이례적으로 신제품이 베스트셀러에 오랜 기간 유지하는 등 건강한 재료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선도적으로 부응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뚜레쥬르는 “이번 순꿀 시리즈의 판매량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를 판매한 뒤 현재까지 뚜레쥬르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빵속에순우유’보다 빠른 속도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뚜레쥬르 ‘순꿀’ 시리즈는 강원도 청정영월의 부지런한 꿀벌이 채집한 100% 아카시아 꿀을 사용해 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아카시아 꿀이 주는 건강한 단맛, 다양한 제품 구성과 벌집을 형상화한 모양 등이 고객들로부터 즉각적으로 인기를 얻은 주요 원인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순꿀’ 시리즈는 빵류 7종, 케이크 2종, 음료 2종 등 총 11종이다. 대표제품은 벌집 모양의 부드러운 빵속에 꿀을 듬뿍 넣은 ‘빵속에순꿀’(아카시아꿀 함량 17.9%)과 치즈케이크 사이에 달콤한 꿀 젤리를 넣은 ‘순꿀치즈케이크’, 달콤한 꿀과 생강청으로 만든 건강음료 ‘순꿀진저라떼’ 등이다.뚜레쥬르의 순시리즈는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은 제품에 붙는 이름이다.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브랜드 콘셉트를 강조하는 시리즈로 작년 1월에 출시한 ‘순우유’시리즈, 같은 해 7월에 출시한 ‘순호박’시리즈, 올해 4월에 출시한 ‘순치즈’시리즈가 대표적이다.뚜레쥬르 관계자는 “빵과 케이크의 달콤함을 건강하게 채운 제품전략이 소비자에게 잘 어필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건강한 재료를 강조한 제품들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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