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정성가득 '만수르 선물' 받았지만…이란에 아쉽게 패배

최민호 깜짝 선물[사진출처=최민호 페이스북]

최민호, 정성가득 '만수르 선물' 받았지만…이란에 아쉽게 패배[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여자친구의 정성 가득한 선물에도 불구하고 최민호가 속한 남자배구팀이 이란에 패했다.최민호가 속해있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29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8강 플레이오프 E조 2차전에서 강호 이란에 1-3으로 패했다.지난 26일 최민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리수리마수리'라고 적힌 케익과 선물 봉투들 사진을 게시했다. 최민호는 "팀 내 분위기 최고입니다. 이 기세로 아시안게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수르수르만수르"라는 글을 게재했다.최민호가 받은 선물의 정체는 그의 여자친구가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 '수르수르만수르'를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최민호의 여자친구는 이 어플에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촌에서 훈련 중에 있습니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최종 목표인 금메달 꼭 목에 걸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최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호, 여자친구 소원이 이뤄졌다면 좋았을텐데", "최민호, 나도 만수르 선물 받고 싶다", "최민호, 아쉽네", "최민호, 여자친구 소원이 이뤄지는 날이 또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한국은 이날 패배로 E조 2위(2승 1패)를 차지해 F조 3위인 태국과 내달 1일 8강전을 치른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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