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사업실행 TF팀 첫 회의 열고 ‘시동’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핵심 공약과제인 ‘공동체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30일 사업실행 TF팀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TF팀은 인문학 기반, 물적기반, 인적기반, 복지경제, 사회적 경제, 행정지원 등 6개 분야에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와 활동가 각 1명씩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공동체 주택 추진방향과 향후 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추진 과정별 실행 역할을 점검하고, 이행 방법 등을 폭넓게 논의하게 된다.시는 사업실행 TF팀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내 사업 접근 전략, 정책 수단 마련 등 사업 추진방향을 정하고, 내년 초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상반기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범사업 마스터 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시가 추진하는 공동체 주택은 도시화와 가구 분화, 전면 재개발 등에 따른 공동체 파괴 현상과 사회적 약자, 저소득계층의 취약한 주거 실태를 감안, 노인·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공공차원의 주거복지대책으로 기본적인 주거복지가 보장되고 공동체 회복이 가능한 자치형 마을주택이다.시는 이달초 민선6기 내 자치구별 1곳씩 총 5곳에 공동체 주택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사회적 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달성하는 공동체 주택을 건립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만큼 사업실행 TF팀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마스터 플랜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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