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는 일하는 중간 휴식이나 식사를 할 마땅한 장소가 없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여성근로자 쉼터 '이어쉼'을 시내 8곳에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쉼은 학습지 교사, 우유배달원, 요양보호사등 고정된 업무공간이 없이 계속 이동하며 일해야 하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해 마련된 휴식공간이다. 이어쉼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 의자, 소파가 비치돼 있으며 장소에 따라 정수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의 휴게물품도 있다.이어쉼은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광진구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 ▲서대문구 서울은현교회 ▲금천구 사랑채요양원 ▲영등포구 여성복지회관 ▲동작구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서초구 서초2동주민센터 ▲강동구 열린공간 강일카페에 마련돼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광진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 17시,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20시)이며, 광진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 금천 사랑채요양원은 주말에도 이용 가능하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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