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섬진강천문대, 10월 8일 개기월식 관측행사 실시

개기월식

"10월의 초가을 밤 개기월식 보러가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실시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말하며 이번 월식은 달의 전부가 가려지는 개기월식으로 2011년 이후 3년 만에 나타나는 현상이다.곡성섬진강천문대는 관람객들에게 개기월식의 전반적인 원리를 강연을 통해 설명하고, 더불어 망원경을 통하여 달의 모습까지도 관측할 수 있는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개기월식은 달의 전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짐에도 불구하고 달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지구 대기에 의해 굴절된 긴 파장의 붉은색 빛이 달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를 강연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관측행사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천문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탐구심을 배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기월식 관측행사 참가신청은 천문대 전화 (061-363-8528)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천문대 홈페이지(//star.gokseong.go.kr )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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