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

'한국 내 최우수 캐시매니지먼트 은행'으로도 선정

외환은행은 지난 25일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경제 전문지 '아시아머니'의 2014년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김상섭 외환은행 홍콩지점장(사진 오른쪽)이 수상 후 리차드 머로우(Richard Morrow) 아시아머니 편집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제공:외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5일 권위있는 글로벌 경제 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의 2014년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금융기관 선정 한국 내 최우수 캐시매니지먼트 은행'과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등 총 5개 부문에서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또 아시아머니가 창간 25주년을 기념으로 과거 수상내역을 종합해 선정한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선정에서 '기업 선정 한국 내 최우수 캐시매니지먼트 은행(1999~2013)'과 '기업 선정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1999~2013)'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아시아머니의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선정은 금융기관·기업 등의 투표(Poll)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소재 1377개 금융기관과 9028개 기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외국환 투표의 경우 625개 금융기관과 3613개 기업이 참여해 각 항목별 최우수 은행을 지명 투표하고, 최다 득표 은행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했다. 특히 외국환 분야는 지난 4일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로부터 '한국내 최우수 외국환은행'에 선정되기도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국환, 무역금융, 캐시매니지먼트 부문을 망라한 일련의 수상으로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무역금융 및 국제금융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번 국제 금융시장에서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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