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내년 학교 업무 경감위해 노력

[아시아경제 노상래]목포교육지원청은 내년에 폐지할 사업과 수정·보완할 사업, 현행 유지 사업 등을 결정하기 위한 목포교육 사업 분석컨설팅 준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에는 사전에 학교 현장의견을 수렴했으며 유·초·중학교 교장, 교감, 교사, 일반직 4개의 그룹에 26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했다.내년 목포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사업 분석으로 교육목적과 본질에 맞지 않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수정·보완하도록 의견을 제시했다.컨설팅 후에는 각 그룹(교장, 교감, 교사, 일반직)의 의견을 종합, 그룹에서 폐지나 수정·보완을 요구한 사업에 대해서는 목포교육장, 각 과장, 장학사, 담당들이 협의회를 통해 ‘목포교육 2015’ 사업 및 본예산을 확정할 계획이다.김보경 장학사는 “지난해에도 사업 분석 컨설팅을 통해 33년을 지속해 왔던 유달예술제를 포함한 6개의 사업을 2학기에 즉시 폐지했으며 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 등 28건도 올해사업에서 폐지했었다”며 “이번 사업 분석 컨설팅도 현장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목포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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