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해외직구' 작년보다 53%나 증가해…"이유가 뭐냐고? 싸니까!"[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외직구'가 예년에 비해 53%나 증가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해외 전자상거래 건수는 988만3000건, 금액은 9억5446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는 45%, 금액 기준으로는 53%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2011년 이후 최고치다. 관세청은 건당 평균 금액이 97달러라는 점에서 해외 전자상거래 대부분이 해외직구라고 분석했다. 앞서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해외직구의 급증 배경을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 경기 불황과 저성장 속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추구하게 되면서 보다 더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는 점, 둘째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모바일로 쇼핑을 하는 소비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점, 셋째 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면서 좀 더 의식 있는 소비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윤리적인 소비 패턴이 정착된 점 등이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외직구, 해외직구하면 대박 싸져서 좋다" "해외직구, 너무 어렵던데" "해외직구, 어디서 쉽게 배울 수 없나" "해외직구, 물건엔 문제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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