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주가연계증권(ELS) 등 12종의 상품을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주가연계증권(ELS) 등 12종의 상품을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 'ELS9473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의 상품이다. KOSPI200, HSCEI,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8%(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2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5.60%)이 상환된다. 만기상환시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첫 조기상환 조건을 최초 기준가격의 80%대로 설정한 신한금융투자의 ‘첫스텝80시리즈 ELS’는 올해 들어 3280억원 판매됐다.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팀 부장은 "증권사의 ELS를 찾는 투자자들이 금리의 2~3배 수준의 수익률에 손실 가능성까지 낮춘 노낙인 구조의 ELS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신한금융투자도 노낙인 상품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밖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ELS 상품을 26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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