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韓 펜싱, 이틀 연속 출전 종목 4강행 쾌거

아시안게임 펜싱[사진=김현민 기자]

[고양=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펜싱이 이틀 연속 순항하고 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김정환(31·국민체육진흥공단)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8강에서 중국의 슈잉밍(22)을 15-6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 동료 구본길(25·국민체육진흥공단)도 8강에서 모이타바 아베디니(30·이란)를 15-10으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김정환과 구본길은 4강에서 람힌충(홍콩), 쑨웨이(중국)와 각각 결승진출을 다툰다. 여자 플뢰레의 남현희(33·성남시청)와 전희숙(30·서울시청)도 동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4강에서 맞붙어 결승행을 노린다. 한국 펜싱은 전날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에서 금메달 두 개와 은메달 두 개를 따낸데 이어 이틀 연속 출전종목 모두 4강 진출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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