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건강도시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는 2008년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가입과 함께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 '강동구 건강도시 장기발전계획'을 세우는 등 건강도시의 기틀을 다졌다.특히 우리 사회의 최대 목표인 무병장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이외도 일자산 자연공원을 중심으로 걷기코스를 개발한 '강동그린웨이'를 활성화하고 전국 최초로 시작한 '친환경 도시농업',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등 환경· 경제· 사회면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이런 노력 결과 2012년 제5차 AFHC 국제대회에서 ‘WHO 건강도시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또 2009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최우수구(우수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그동안의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건강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