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출식품류 제조 ‘건강원’ 민관합동 기획 감시

"10월6일까지 10일간, 222곳 대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6일까지 건강원과 액상차 제조업체에 대해 범정부 민·관합동 기획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자가품질검사 부적합률이 높은 홍삼추출액, 붕어엑기스 등 추출가공식품 제조 건강원 △쑥차, 도라지즙 등 액상차 제조업체 등 추출식품류 제조·가공업체 222곳이다.이번 기획감시는 시·구 공무원, 시민감시단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5개반 20명의 감시인력이 합동으로 참여한다.주요 감시 내용은 ▲작업장, 제조시설 및 종업원 등의 위생관리 실태 ▲식용금지 원료 사용 및 원료 선별 여부 등 적정원료 사용 여부 ▲사용 원료명, 함량 등 표시 적정 여부 등이며 생산·보관중인 추출가공제품도 수거할 예정이다.강철호 시 식품안전과장은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즐겨 찾는 보양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추출식품류 제조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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