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성장동력?…中企 CEO 10명 중 9명 '창조경제 필요'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 CEO들은 '창조경제'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여기고 있으며 10명 중 9명은 '창조경제'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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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CEO 5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창조경제 체감조사'를 실사한 결과 응답자의 88.2%가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 CEO들은 창조경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미래성장동력’(40.8%, 복수응답)을 꼽았다. 이밖에 연구개발(18.6%), 벤처기업·엔젤투자(17.6%), 규제개혁(16.0%)이란 응답도 나왔다. 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론 과감한 규제개혁(45.6%, 복수응답)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45.6%)이었다. 이와함께 창조경제와 관련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의 48.4%가 연구개발(R&D) 및 기술혁신을 들었다. 현준 중기중앙회 부장은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노력이 보다 폭넓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창조경제 정책에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중기중앙회는 오는 29일 '창조경제, 중소기업이 답(答)이다'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출범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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