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9일 개막식에 점주 가족 20여 명을 특별 초청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자 하는 차원에서 아시아 지역 다문화 가정 점주 가족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또 미래 국가대표 꿈나무인 체육특기생 자녀 가족도 초청해 용기를 북돋아 주고 소정의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등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이번 개막식 초청은 전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에 의미 있는 사연을 가진 세븐일레븐 점주 가족들을 초청해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하는 정승인 대표의 의지가 담겨 있다.한편 세븐일레븐은 아시안게임 공식 편의점으로서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 체조 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 수영경기가 열리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 각각 임시 편의점을 운영한다. 글로벌 브랜드 세븐일레븐은 미국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만 총 4만300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브랜드라는 판단에서다.정승인 대표는 "고객맞이에 분주한 점주들에게도 특별한 행복이 가깝게 있을 수 있다는 경험을 자주 심어주고 싶어 이번 초청을 기획했다"며 "공식 편의점으로써 국가적인 스포츠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 조성과 외국인 고객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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