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 신촌 대향연…'1932년식 벤틀리 등 총집합'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 다음달 4~5일 신촌 명물거리, 연세로에서 개최

국제공업 시발자동차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1932년식 벤틀리에서부터 국제공업 시발자동차까지. 서울 신촌 일대에서 국내·외 클래식카들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SK엔카는 클래식카를 관람할 수 있는 '제 2회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을 다음달 4~5일 서울 신촌 명물거리 및 연세로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약 40대의 클래식카가 전시되며 최고의 클래식카 투표, 클래식카 시승, 추억의 먹거리 시식, 웨딩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전시되는 클래식카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은 벤틀리 T35 1932년식이다. 벤틀리 T35 1932년식은 출시 당시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2인승 차량이다. 또 국내에 1~2대만 있다고 알려진 재규어 SS100, 쉘비 코브라, 포르쉐 356, 국제공업 시발자동차, 기아산업 K360, 현대 포니1 등 희귀한 차량들이 다수 전시돼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클래식카를 소유한 오너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 차량 소개와 함께 사진을 등록해 응모하면 역사성, 희소성, 관리 상태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종 참가 차량은 오는 29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최현석 SK엔카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행사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클래식카를 다수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금연휴에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부모는 클래식카를 통해 과거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mall.com)를 참고하면 된다.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 포스터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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