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연회장 전면 리뉴얼 개장

더 플라자 메이플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더 플라자가 연회장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의 중심인 시청과 서울광장 맞은 편에 위치한 더 플라자는 각종 기관과 기업 행사를 비롯해 국제 컨퍼런스, 가족연, 결혼식, 파티,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총 9개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이번 리뉴얼은 중·소규모 행사와 하우스 웨딩에 특화된 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4층의 5개 홀(오키드, 뱀부, 파인, 오크, 메이플)과 22층의 지스텀하우스에서 진행됐다. 공간 인테리어와 가구를 비롯해 음식, 서비스, 시스템 등 세심한 부분까지 개보수를 마쳤다.먼저 4층 연회장은 최소 15명에서 최대 8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각종 중?소규모의 홀로 구성된다. 각 홀의 입구에는 넓은 포이어 공간을 확보해 행사 성격에 따른 리셉션 및 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폴 홀의 경우 VIP 대기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글로벌 커플을 타겟으로 50~80명 규모의 ‘퓨전 하우스 웨딩’과 전통과 현대식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파티형 돌잔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호텔 최고층에 자리한 지스텀하우스는 전체적인 홀 벽면과 카펫 바닥재 색감을 다크 베이지와 브라운 색감으로 톤 다운시켜 한층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전동 블라인드로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을 조절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지스텀하우스의 신부대기실은 화이트와 실버 톤 마감재로 처리해 신부만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또한 더 플라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호텔만의 특화된 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연회장에는 '터치 컨트롤 시스템'이 홀 벽면에 설치되어 있어 음향, 조명, 영상 등을 터치 스크린으로 한번에 조절 가능해 고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끊김 없이 매끄러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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