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전 군생활 체험 가능해진다

장병 1인당 주거 면적이 2.3m2(0.7평)에서 6.3m2(1.9평)로 넓어진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병영생활 체험을 원하는 군입대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12일 병무청은 "이날 개최되는 정책간담회에서 현역 입영 예정자를 대상으로 입영 전에 군부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영생활 체험 프로그램은 입영 전 병영생활 적응에 필요한 체험교육을 통해 입영 예정자들의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조기 병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취지로 병영문화혁신위원회의 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지방병무청별로 체험을 원하는 현역 입영 예정자를 모집해 해당 지역 향토사단에서 8시간가량 병영생활을 체험시킬 예정이다. 또 군생활 목표(비전) 세우기, 심리상담을 비롯한 선배와의 급식 체험, 생활관 견학, 훈련장 등 신병교육시설 견학 등을 프로그램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체험 기간이나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 등은 현재 국방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당일프로그램으로 진행할지 1박 일정으로 진행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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