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대비 평택항 발전전략 모색 포럼 열린다

평택항 포럼이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한중 FTA(자유무역지대)시대에 대비해 평택항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19일 열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한국무역학회와 공동으로 한중 FTA 시대에 대비해 평택항의 미래 발전 방안과 역할 제고에 대해 논의하는 '2014 평택항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대한민국 해운물류산업 및 평택항의 발전 방안 연구와 관심 촉진을 위해 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학회 간 상호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평택항 포럼은 연내 한중 FTA 타결 전망에 따라 중국과 가장 인접한 지정학적 이점과 우리나라 경제의 과반을 차지하는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위치한 평택항의 중국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개회식, 평택항 포럼(산ㆍ관ㆍ학 토론회), 분과별 주제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추궈홍(邱國洪) 주 중국대사 등이 참석한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한중 FTA 시대 평택항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중 랜드브리지이자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가교로서 새로운 가치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한중 FTA 시대 산ㆍ관ㆍ학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적 연구의 자리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30)으로 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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