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보는 이에게 애틋한 가족애를 선사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두근두근 내 인생'은 전날 전국 548개 스크린에 23만 6728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1051명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 백일섭 등이 출연했다.긴 시간 특수분장을 견뎌낸 아역배우 조성목의 열연과 섬세한 감정으로 쾌활한 가족을 그려낸 강동원과 송혜교의 연기는 색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74개 상영관에 47만 4510명의 관객을 이끈 '타짜-신의 손'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전국 586개 상영관에서 24만 5057명을 모은 '루시'가 차지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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