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명절 상품권, 가을 패션으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백화점은 추석 이후 가을 패션을 제안하는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9일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을 등산 시즌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아울렛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고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가을패션을 제안하는 바자회도 진행한다.우선 본격적인 가을 등산 시즌을 맞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월드 아웃도어 페어"를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는 16일부터 21일까지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컬럼비아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와 콜핑, 웨스트우드, 노티카 등 중저가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참여해 14년 봄·여름 상품 및 13년 이월 상품을 30~80% 할인판매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며 아웃도어 키즈 상품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키즈 상품전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밀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티셔츠, 헤비다운, 고어텍스 재킷 등 가을·겨울 상품들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여성패션 브랜드와 연계해 명절을 준비하느라 지친 여성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표적인 니트 브랜드 에스깔리에와 연계해 카디건, 니트코트, 재킷 등 다양한 가을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카디건이 3만원, 니트코트가 9만9000원이다. 건대스타시티점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패션그룹 LF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프리미엄 대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닥스레이디, 헤지스레이디,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LF의 인기 여성브랜드가 참여해 2013년 가을·겨울 상품, 2014년 봄·여름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중구청과 연계해 '한 부모·조손 가정 돕기 사랑의 대바자'를 연다.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웃도어, 구두, 스포츠, 영캐주얼 등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중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한 부모, 조손가정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뜻깊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3일에는 '사랑의 투호' 이벤트를 진행하고 투호를 5개 중 3개 이상 넣으면 쌀 5kg을 증정한다. 쌀은 자율 기부도 가능하며 실패 시에는 자동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4일까지 추석에 선물로 받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롯데·GS·SK·제화상품권으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20·4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부터 21일까지 가전·가구·해외명품·주얼리·시계·모피 상품군에서 구매시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10·15·25·50만원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롯데백화점과 센터폴과 함께 기획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디자인 쇼퍼백, 테팔 컴팩트 커피메이커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감사품도 증정한다.롯데백화점 박중구 마케팅팀장은 "추석 이후 의류, 잡화, 레저, 스포츠 등 전 상품군에 걸쳐 본격적으로 가을 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추석 명절에 받은 상품권으로 가을 상품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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