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석연휴 AI·구제역 특별방역 나선다

" 축산농가 차단방역 강화, 귀성객 축산농가 방문자제 당부 등"[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 여행객 등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보고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5일부터 12일까지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는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 유사시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합시다’ 라는 홍보현수막을 12개 읍면동에 게시했다.시는 축산농가는 인구 이동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축사를 매일 소독하고 농장출입구에는 출입금지 안내판을 설치해야 하며, 농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사료 등)과 사람들은 반드시 소독 후 진입할 것과 구제역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해외 여행객들은 여행시 축산농가 또는 가축과의 접촉을 삼가하고 현지 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특히 축산관련 종사자의 해외여행 자제가 필요하며 연휴 기간동안 의심증상이나 이상증세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749-8797)해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