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기초수급세대 상·하수도요금 감면, 취약계층 누수복구 지원사업과 수돗물 과다사용자에 대해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초수급세대에 대해 매월 가정용 3톤의 상하수도 요금을 2013년 1월부터 감면해 주고 있으며, 이는 상수도 급수세대의 10%인 3,400여 기초수급세대에 대해 매월 800여 만원씩 년간 1억 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생활이 어렵고 홀로사는 어르신세대와 후견을 희망하는 상수도 관련 시설업체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결연을 맺고 수도관 누수 발생시 신속한 누수복구 지원 및 사용요금을 감면해주는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상하수도요금을 부과하기 전에 전월 대비 사용량이 과다하게 많은 수용가에게 검침결과를 사전에 알려 주고 누수 여부를 사전에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누수로 인한 요금을 과다하게 납부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순천시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민원처리로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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