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노인돌봄 기본서비스사업 일환 독거노인 위문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한전 장흥지사(지사장 주재학), 장흥경찰서(서장 김철우)와 연계해 서비스 대상자 중 특히 명절에 고립될 가능성이 큰 무연고 어르신 및 역귀성이 힘들어 추석연휴 홀로 계시는 어르신(23세대) 댁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추석위문 방문에 직접 참여한 연계기관 회원(장흥한전사회봉사단, 장흥경찰서 청렴동아리회)들은 “나 같은 늙은이를 부모처럼 생각하고 이렇게 찾아주시니 고맙다며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효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위문에 동참한 군 담당자는 “지역복지사업에 앞장서는 봉사단들이 있어 힘을 얻고 있다”며 “특히 한전장흥지사와 장흥경찰서 봉사단이 참여한 이번 위문은 명절에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자원연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현재 장흥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핵가족화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이 갈수록 증가하고 또한 이들의 고립생활에 따른 우울증 및 욕구 불만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 등을 통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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