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SK텔레콤이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36분 SK텔레콤은 전일대비 9500만원(3.29%)오른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1만500원(3.64%)오른 29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시장 경쟁이 완화된 데다 이통사, 단말기 제조사 보조금 분리공시 등 단통법 강화로 수익성 호전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15년에 평균 보조금이 5%(1만원)인하되거나 단말기 판매대수가 5% 줄어들면 SK텔레콤의 순이익은 4.1%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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